친구와 함께 호치민여행 - 1DAY

 

저녁 7시 비행기 타고 도착하니 10시 50분쯤 도착

짐 찾는 데 한참 걸림

대체 왜? 사람도 별로 없던데...

아무튼 짐 찾고 픽업 차량 찾기 전

ATM 기기에서 EXK카드로 인출하려 했으나

10번 넘게 실패

포기하고 픽업차량을 찾음

사족- 그랩으로 가면 낮 기준 대략 80,000동 정도 하는 것 같음

인출이 안되어 불안했으나 픽업차량을 대비해 둔 터라 다행이었다.

 

픽업차량.....

할 말은 많은데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차량 회사에서 나온 사람이 심하게 사기꾼 같아 보여

몇 번을 확인했는데 그냥 무작정 데리고 감

결국 기사가 바뀐 듯했으나 어찌어찌 호텔까지 갔음

추가 5만 동 준비했는데 안 받고 그냥 가길래

내심 기뻐했다.

 

호텔에 갔더니 다른 곳과 달리 보증금 받고

후불하는 게 아니라 바로 선불

달러를 좀 여유 있게 가져간 터라 그냥 달러로 결제함

다음 날 달러 환전하면서 보니 좀 비쌌음 (3달러 정도)

이제와 계산해 보니 뭐 괜찮은 편이네...

 

숙소 깨끗하고 다낭에 갔을 때보다

호텔리어들이 서비스 마인드가 있는 편

 

픽업차량 때문에 허비하지만 않았어도

12시 전에 도착하는 건데

12시 30분쯤 도착 (공항과의 거리는 꽤 가까운 편)

 

첫날은 픽업차량과 호텔 입성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