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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

베트남 자유여행 다낭으로 가고싶다

na1g 2019. 7. 6. 12:03

이번 휴가는 베트남 자유여행 다낭으로 가고 싶다...

작년부터 고민하던 여행지 중 하나인 다낭.

생각보다 까탈스러운 편이라 항공부터 숙박, 음식까지

또 엄청나게 자료를 모아 계획을 세우겠지만

언젠가 봤던 호이안의 사진은

내가 다낭에 가보고 싶은 당위성을 만들어준다.

 

뭔가 태국 같으면서도 중국의 색이 묻어나는 그런 느낌~

출처 : pixabay.com 강물에 등 떠있는 사진이 대박인데 아쉬운대로...

 

 

혼자 하는 여행을 즐기는데

최근 2~3년 간 부모님과 여행을 같이 가느라

내가 하고 싶은 자유여행을 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이번엔 꼭 다낭으로 여행을 가 보려고 한다.

 

이번엔 여행을 계획하는 부분부터

차근차근 정리를 해서 나가려고

일찍부터 웹서핑을 하고 있다.

 

일단 자유여행에서 가장 고민되는 것이 항공, 숙박인데,

항공은 이전 두 번의 여행처럼

베트남 국적기를 이용해 볼 요량으로 써치 하고 있다.

예상외로 평가가 좋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마음에 두고 있는 항공사다.

(작년에 방콕이 너무 좋았어서,

방콕을 경유하는 타이항공을 알아볼까 했더니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치앙마이 갈 때나 스탑오버를 이용해 볼 생각이다.)

 

 

 

문제는 숙박인데...

딱히 호텔급을 원하는 건 아니지만

누구랑 같이 방을 쓰는 것도 고민 인터라...

(이 부분만 생각하면 부모님과 같이 가는 게

이득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돈다.)

일단은 호텔이건 게스트하우스 건

어떤 형태의 숙소든 편히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찾아보고 있다.

 

 

베트남 자유여행 시 택시를 많이 이용한다는데

아직 여행초보 딱지를 떼기 힘든 나에겐

사실 두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이전에 여행했던 곳은 대중교통이 발달했거나

아는 지인이 있어서 현지에서 불편 없이 다녔는데

베트남에서 버스를 이용했다거나 지하철을 이용했다는 식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 심히 걱정된다.)

 

이 부분에서 또다시 흔들리는 나.

혼자 여행하는 게 좋지만 가성 비상

2인이 좋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누군가를 데려갈까 고민하게 된다.

물론 고민만 하겠지만...

 

 

더위에 취약한 난 11월에나 갈 수 있으려나

평균 기온이 23~27도 정도라니 않을 것 같다.

https://www.accuweather.com/ko/vn/da-nang/352954/november-weather/352954?monyr=11/1/2017

불러오는 중입니다...

동남아는 더위와 비가 여행의 모든 것을 가르는데

이번 여행에서도 더위와 비가 없는 여행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