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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여행 - 항공, 숙소, 교통(옮김) 본문
말도 많고 일도 많았던 프라하 여행을 다녀왔다.
준비할 때부터 별별 일들이 많더니만
가서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우선 이번 여행에서 예약했던 것들과
이용했던 교통수단 및 숙소, 티켓에 대한 글을 먼저 써 볼까 한다.
1. 프라하 여행 - 항공권 (1인당 약 83만원)
앞의 글에서 나왔듯이 루프트한자를 이용했는데
고객센터 대응이 그지 같아서 다른 데로 하려다
그 놈의 가격이 제일 싸서 울며 겨자 먹기로 예약했다.
많지 않은 항공사를 이용해 봤지만
이 항공사는 뭐만 하려면 돈을 내란다.
자리지정에 돈을 내라는데 쓸 데 없이 돈을 쓰기 싫어
하루 전날 체크인을 하면서 지정했다.
그 때 해도 과히 나쁘지 않은 자리를 선택할 수 있었다.
고객센터 대응은 별론데 기내 서비스는 꽤 괜찮았다.
기내식도 적당히 맛있었고,
가는 항공편에서 식사와 식사 사이에 간식으로
컵라면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근데 왜 일본 컵라면이지?)
https://www.lufthansa.com/kr/ko/home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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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lufthansa.com
2. 프라하 숙소 - 아파트먼트 (3인 기준 1박 당 약 13만원)
프라하 구시가지 루돌피눔 앞에 위치해
왠만한 곳은 도보로 이용하기 좋았다.
추울 때 가서 난방을 걱정했는데 난방도 좋았다.
다만 샤워할 때 물이 차갑다 뜨겁다 했다는 것이 별로 였음.
아파트먼트라 가벼운 음식을 해 먹을 수 있었는데
덕분에 타국에서 삼겹살에 상추쌈을 먹을 수 있었다.
2~3인용 엘리베이터이긴 하지만 엘리베이터가 있어 움직일 때 좋았다.
근데 왜 슬리퍼가 없을까?
다른 숙소엔 슬리퍼가 있었는데 없어서 엄청 당황함.
평소엔 슬리퍼 꼭 챙겨갔는데 이번엔 안챙겨서 더 당황했다. =.=;;
여행 전 봤던 어떤 동영상에서 유럽쪽은
어메니티에 치약, 칫솔이 없대서 준비했는데 천운이었다.
원래 잘 안가지고 다니는데...
아파트먼트가 엄청 커서 오히려 불편했다.
방 2개에 식당, 거실, 욕실, 화장실이 있었는데
공간마다 문이 두 개씩이라 화장실 갈 때
문 3개는 열어야 한다는 게 함정.
그래도 전반적인 만족도는 좋았다.
https://www.booking.com/hotel/cz/u-zlateho-stromu.ko.html
★★★★ 호텔 U 즐라테호 스트로무, 프라하, 체코
프라하의 역사 지구에 위치한 The U Zlatého Stromu 호텔은 고대 킹스 로(King's Row)의 올드타운에 있으며, 카렐교에서 도보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숙소는 모든 주요 명소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습니다.
www.booking.com
https://goo.gl/maps/9aJPbyP3AVG2u1Q68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지도도 첨부하지만 확실한 위치는 아님
중요한 건 수수료가 제일 싸다는
Raiffeisenbank ATM기계가 바로 옆 건물에 있으니 참고 하길
3. 체스키 크롬로프행 버스 - REGIOJET (왕복 1인당 약 2만원)
가기 전 예매해 두길 잘 했던 것 중 하나.
왕복 티켓의 시간을 정하기가 힘들었으나
좌석 지정을 할 수 있어 편했다.
탑승하는 날에 보니 현장에서 버스티켓을 구매장소를 찾을 수가 없었다. -,.-
반면 탑승하는 곳은 스튜던트 에이전시라는 회사의 버스가
눈에도 확 띄는 편이라 찾기 쉬운 편이다.
게다가 한국 사람이나 동양 사람들이 워낙 많아
아 저기가 거기 겠구나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RegioJet | Buses and trains
www.regiojet.com
3. 플젠행 기차 - 기차표 (왕복 1인당 약 1만원)
역시 예매로 준비했다.
좌석 지정하느라 고생을 했는데
좌석 지정을 안하면 아무데나 앉아도 되는 거였다.
되도록이면 좌석 지정하지 말것.
아... 그리고 기차 플랫폼 찾는데 40분 가까이 헤맸다.
그 흔한 역무원도 없고, 인포메이션에선 설명도 잘 안해줘서
물어 물어 겨우 플랫폼을 찾았을 땐 탑승 10분 전이었다.
플젠행 기차는 당일에 구매를 하는 게
플랫폼에 대한 설명도 듣고 좋을 것 같았다.
Homepage | České dráhy
Czech Republic 28°C storms Czech Republic 26°C storms THIS MAY CONCERN YOU Chodová Planá Trať č. 170 | následky vykolejení vlaku Mariánské Lázně Thinking about where to go? The best way to go on an excursion is by train. Select a destination and travel the
www.cd.cz
https://goo.gl/maps/5Zuu49NABBdC1hq1A
Prague Main Station
★★★★☆ · 기차역 · Wilsonova 300/8
www.google.com
https://goo.gl/maps/atTmkjydCVqRryXR8
플젠 중앙역
★★★★☆ · 기차역 · Nádražní 102/9
www.google.com
4. 필스너 브루어리 투어 - 티켓 (1인당 약 1만원)
신청일이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을 것 같아 미리 예매했다.
영어투어는 거의 마지막 예매였던 듯.
(7명 자리 남았을 때 3명 예약 한 거였으니...)
투어를 미리 신청해서 좋았다.
플젠 역에서 내려서 필스너 공장이 바로 보이긴 했는데
구글맵을 켜지 않으면 찾아가기 어려움.
투어 시간이 1시간 가량이라고 했는데
가이드에 따라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졌다.
우린 나름 4시 30분 투어 예약 하고 여유있게
7시 기차표를 예매했는데,
투어가 6시 30분이 넘어 끝나서 간당간당하게 기차 탑승.
브루어리 투어와 기차표를 둘 다 미리 예매 한다면
시간 여유를 더 두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투어 팜플렛은 한국어판으로도 있으며 가격은 30코루나.
티켓 확인 하는 곳에서 물어봐야 구매할 수 있다.
https://www.prazdrojvisit.cz/en/tours/
Tours / Prazdroj Visit
©2019 Plzeňský Prazdroj, a. s. All rights reserved
www.prazdrojvisit.cz
https://goo.gl/maps/oh45p8Q6dy1Xx9EV9
Východní Předměstí 2497
Východní Předměstí 2497, 301 00 Plzeň 3, 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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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클레멘티눔 공연 - 당인 현장 구매 (원래 가격 700코루나 -> 500코루나)
미리 예매 하려다 여행 스케줄에 맞춰 당일 구매하기로 함.
당일 공연 3~4시간 전 쯤 구매했는데
가격을 할인해 줘서 500코루나로 관람가능했다.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봤던대로
이런 공연 티켓은 당일 현장 발매가 훨씬 이득인 듯
원래 가격이 10만원 정도였는데 할인 받아 3명에 8만원 미만에 티켓 구매 완료.
http://dvorak-symphony-orchestra.com/en/
Dvořák Symphony Orchestra Prague
dvorak-symphony-orchestra.com
https://goo.gl/maps/SxxgbHyDmt6pKAP49
Clementinum
★★★★☆ · 역사적 장소 · Mariánské nám.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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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프라하성 - 짧은 루트 (1인당 250코루나 / 65세이상 경로 우대 125코루나)
부모님과 함께 가는 거라 꼼꼼히 준비했는데
당일 가서 보니 경로 우대 할인이 되어 좋았다.
다만 지도도 돈을 내고 구입(5코루나)했어야 한다는 것과
화장실(10코루나)갈 때 돈을 내야 한다는 것이 아쉽다.
우리나라 궁전과 달리 안에서 음식물을 팔기도 하고
먹을 수도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따뜻한 뱅쇼는 한 잔에 60코루나 정도 하고
커피 등의 음료와 함께 파니니 등 요기할 거리도
곳곳에서 판매하고 있다.
https://goo.gl/maps/CJYinLJ5CEEJ3s1p8
프라하 성
★★★★★ · 성곽 · Hradč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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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체스키 성 전망대 - 티켓 (1인당 50코루나)
박물관과 전망대를 같이 보고 싶었으나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들이 힘들어 하셔서
전망대만 관람하기로 했다.
티켓 구매하는 곳이 구석에 쳐박혀 있어서 찾기 어려움
티켓 판매 직원 자기들끼리 얘기 하면서
기계적으로 티켓만 던져주고 말았음
질문을 해도 건성건성 대답하고...
정말 유럽은 대인 서비스 최악인 듯
https://goo.gl/maps/KoykGiLAJJAC46FC6
체스키크룸로프
381 01 체코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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